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축구/Premier League

[이적소식] 첼시의 엔조 페르난데스 이적 제안을 거절한 벤피카

by 올댓다이어리 2023. 1. 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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첼시는 벤피카에게 엔조 페르난데스 <> 90m  + 지예흐 영구이적 + 안드레이 , 포파나 임대이적 제안을 거절했으며, €120 제안 외에는 크게 관심을 가지지 않고 있다.

 

엔조 페르난데스 이적 사가

벤피카와 아르헨티나의 신성 엔조 페르난데스는 이번 겨울 이적시장 가장 뜨거운 감자였다. 첼시, PSG, 리버풀, 맨유 등 복수의 팀들이 이적에 눈독 들이고 있었다. 지금까지 첼시는 가장 높은 가능성을 가지고 있었다. 로마노 유튜브에 공개된 그간 이적 과정을 글로 작성해 보겠다.

 

지난주 첼시와 엔조 페르난데스는 장기계약을 합의했다. 구단과 구단이 아닌, 구단과 선수의 합의였다. 정작 엔조 페르난데스와 벤피카 구단은 합의하지 않은 상황이었다. 벤피카 구단은 120m으로 설정된 바이아웃 금액 외에는 판매하지 않겠다는 상황이 정해져 있었던 것이다. 첼시는 이를 구두합의하고 이적을 진행한 것이다. 그러나 첼시는 120m이 아닌 85m으로 제안을 하게 된다. 벤피카는 당연히 구두합의한 금액이 아니었기에 제안을 거절했다. 그러면서 첼시는 보도된 바와 같이 90m에 1명의 완전 이적과 2명의 임대이적이 설정된 이적을 제안한 것이다. 당초 합의한 금액도 아닐뿐더러 필요하지 않은 선수들까지 포함된 이적제안. 벤피카는 다시 120m 바이아웃 이적 제안을 고수하고 있다.

 

정리하자면, 120m으로 구두합의 했으나 85m 이적제안 그다음은 90m+3명의 선수로 제안을 이어온 것이다.

 

미온적인 첼시의 태도

첼시는 당초 공격적인 영입전에서 한 발 물러서는 태도를 보인다. 먼저 엔조 개인적인 부도덕한 행위가 있었다. 팀 내부 규율을 어기고 팀 훈련에 합류하지 않았다. 자신의 고향인 아르헨티나에서 새해를 보내기 팀에 합류하지 않고 훈련에 무단 불참한다. 어느 팀이나 팀 규율을 따르지 않는 선수는 꺼릴 것이다. 이적을 너무 당연하게 생각한 건지 엔조는 안일했다. 벤피카 팀이 엄연히 현 소속팀임에도 자신 있게 팀을 배신한 거다. 다른 이유도 있다 120m을 감당하기엔 너무 큰 금액이다. 흔히 말하는 오버페이가 확실하다. 물론 엔조는 자신을 증명했다. 리그에서 다른 베테랑 선수들 이상의 클래스를 보였으며, 월드컵에서는 영플레이어 상을 수상하는 퍼포먼스를 보여줬다. 그러나 아직 상위리그에선 검증되지 않았고, 새로운 팀에 잘 녹아들지도 의문이다. 그런 선수에게 120m은 첼시에게 많은 것을 감수하는 도전이다. 마지막으로 무드릭에 대한 첼시의 하이재킹 관심이다

 

첼시, 무드릭에 대한 관심?

무드릭은 사흐타르의 특급 유망주이다. 다음 이어지는 글에서 무드릭에 대해 자세히 다뤄보겠다. 무드릭은 엔조와 같이 이번 겨울 이적시장 명실상부 스타이다. 아스날과 협의를 진행중이고, 아스날과의 이적이 유력했다. 그러나 오늘 엔조에 대한 이적이 지지부진되며, 첼시가 무드릭으로 투자 타깃을 변경했다는 기사가 공통적으로 나오고 있다. 차후에 이어지는 사흐타르의 회의에 첼시가 초대되었다는 소식이 나온것이다. 첼시는 무드릭에게 관심이 얼마나 있을지는 모르지만, 엔조와 이적계약이 부담스러운 상황에서 무드릭은 새로운 가능성으로 자리하고 있다.

이번겨울 첼시의 다른 이적 타깃으로는 누가 있을까. 먼저 도르트문트의 무코코가 있다. 여름에 계약이 만료되는 어린 유망주이다. 포파나의 영입이 정식 합의가 되었기에 추가로 또 영입이 이루어질지는 의문사이다. 다음은 하파엘 레앙이다. 재계약 가능성이 높지만 맨유, 맨시티, 첼시의 관심을 받고있다. 감독 포터의 애제자인 모이세스 카이세도도 타깃이다. 포터의 애제자이며 필요한 중앙 미드필더 자리를 채울 것으로 예상된다. 그러나 브라이튼은 50m 이상의 금액을 주장했고 첼시는 많은 이적료를 지불하지 않을 수 있다. 이외에도 데클란 라이스. 안드레이 산투스, 브누아 바디아실 등이 영입 레이더를 오가고 있다. 

 

첼시는 이번 이적시장 과감한 투자를 결정했다. 이적 금액 한도에 자유로우며, 현재 낮은 순위, 바뀐 감독에 대해 전폭 지원을 할 예정이다. 첼시로의 이적이 확정적이던 엔조 이적 사가는 어떻게 마무리될지 더 지켜봐야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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