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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 마지막 메호대전은 이루어질까, PSG 메시 VS 사우디연합 호날두

by 올댓다이어리 2023. 1. 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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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시간 20일 새벽 2시 PSG와 알 나스르, 알 힐랄 (사우디 연합팀)의 경기가 치러진다.

 

 

메시, 음바페, 네이마르  VS 호날두, 장현수, 탈리스카

알힐랄, 알 나스르 연합팀의 등번호와 선수 명단이 발표되었다. 등번호 7번의 호날두는 주장을 맡게 되었다. 출장 여부가 불분명했던 호날두가 주장까지 맡게 되어 출전할 가능성이 매우 크게 되었다. 투르키 셰이크 사우디 엔터테인먼트 청장이 호날두에게 주장 완장을 채우는 사진이 공개되었다. 또, 연합팀에 전 한국축구 국가대표 미드필더인 장현수가 포함되었다. 어쩌다 장현수는 호날두와 같은 팀으로 뛰게 되었고 메시를 상대하게 되었다.

 

 

(위) 친선 경기 주장완장을 수여받는 호날두 / (아래) 사우디 연합팀 출전 선수 명단

 

알 나스르 출전 선수 명단 (괄호 안 숫자는 등번호)

알 부카리 (1), 알 가남 (2), 마두 (3), 알 파틸(4), 크리스티아누 호날두 (7), 피티 마르티네스 (10), 알 나지(14), 알 카이바리 (17), 루이스 구스타보 (18), 라자미 (78), 탈리스카(94)

 

알 힐랄 출전 선수 명단 

알 불라이히 (5), 오타이프 (8), 무사 말레가 (11), 마테우스 페리이라 (15), 알 다우사리 (16), 안드레 카리요 (19), 장현수 (20), 알 오와이스 (21), 칸노 (28), 알 다우사리 (29), 압둘하미드 (66)

 

 

사우디 연합팀 주요 선수

알 나스르 - 탈리스카 : 탈리스카는 브라질 국적의 공격형 미드필더 겸 공격수이다. SL 벤피카에서 주목받던 탈리스카는 팀에 맞지 않아 터키 베식타스로 임대 이적 하게 된다. 80경기에 출전해 37 득점을 올려 좋은 득점 감각을 보여주었다. 탈리스카는 유럽 클럽들로부터도 많은 오퍼를 받았다. 그러나 광저우 에버그란데, 중국 리그로 이적하게 된다. 중국에서도 임대와 완전이적을 포함해 39 득점을 올리는 등 아시아에서 이름을 떨쳤다. 21년 탈리스카는 지금의 소속팀 알 나스르로 이적하게 된다. 사우디 리그에서 완벽 적응해 자신의 득점력을 유감없이 발휘했으며, 이번시즌에도 11 득점으로 팀 내 최다 득점자에 이름을 올렸다. 호날두가 오며 이제 공존해야겠지만, 기존 알 나스르의 골 게터이자 에이스이다. 이번 친선경기에서도 득점이 예상된다.

 

알 나스르 - 루이스 구스타보 : 축구 팬들에겐 뮌헨과 볼프스 부르크에서 활약한 것으로 유명하다. 브라질 국적의 수비형 미드필더이며 수비수 역할도 수행한다. 독일에서 굵직한 활약을 많이 남겼으며 볼프스 부르크에서는 주장직도 수행했었다. 다음 팀인 마르세유에서도 활약했다. 17-18 시즌엔 리그 앙 올해의 팀에도 선정되었다. 터키 페네르바체를 거쳐 알나스르에 입성하게 되었다. 호펜하임부터 페네르바체까지 소속팀마다 100경기 가까이 출전한 그야말로 베테랑이다.  35살의 나이지만 사우디에서도 건재하게 출전하고 있다. 팀의 주전으로 출전하면서 현재 4 득점 2 도움을 기록 중으로 탈리스카 다음의 에이스라 할 수 있다.

 

알 나스르 - 사미 알 나지 : 사우디 국적 공격형 미드필더이다. 국가대표 미드필더이며 조별예선 폴란드 전에 45분간 출전한 바 있다. 알 나스르에서 100경기 가까이 출전했으며 기간 동안 총 17 득점을 올리는, 득점력을 가진 미드필더이다. 올 시즌에도 2 득점 3 도움을 올리고 있다.

 

알 힐랄 - 장현수 : 장현수는 한국 국가대표 팀에서 2018년까지 활약했다. 현재 소속팀인 알 힐랄은 2019년부터 뛰고 있으며 123경기에 출전했다. 팀 내 경험 많은 선수라 할 수 있다. 이번시즌에도 꾸준히 출전하고 있다. 9경기에 1 득점 1 도움을 기록하고 있다. 중앙수비수 역할을 수행하며, 이번경기 선발출전할 가능성이 있다. 그렇다면 메시의 공격을 막아내는 진귀한 장현수의 모습을 볼 수도 있다.

 

 

 

과연 현대 축구 마지막 메호대전은 이루어질까. 호날두의 출전은 기정사실화되었다, 그러나 메시의 출전은 이루어질지 불분명하다. PSG는 16일 렌과의 리그 19라운드 경기를 치렀다, 20일 친선 경기 이후 4일 뒤인 24일 컵 경기를 연달아 치러야 한다. 그렇기에 무리한 주전선수의 출전은 어려울 것으로 보인다. 다만 이벤트 성으로 짧은 시간 메시, 음바페와 같은 스타 선수들이 출전할 것으로 생각된다. 

 

과연, 마지막 메호대전은 성사될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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