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적소식] 아르헨티나 신성 '엔조 페르난데스' 영입 경쟁 치열

엔조 페르난데스는 누구인가

엔조 페르난데스는 아르헨티나 국적 21세의 중앙미드필더이다. 리버 플레이트에서 유소년 생활을 했다. 2022년 포르투갈 리그 SL벤피카로 이적했으나 월드컵 활약으로 많은 이적 제의가 쏟아지고 있다. SL 벤피카에서는  €10m의 이적료로 이적했고 27년까지 계약이 예정되어 있었다. 바이아웃  €120m으로 알려져 있다. 벤피카에서는 주전으로 좋은 활약을 펼치고 있다. 벤피카는 12월 28일 기준 13경기 승점 37점으로 리그 1위에 위치해있다. 2위 FC포르투와 8점차이로 압도적인 시즌을 보내고 있고, 그 중심에 엔조 페르난데스가 있다. 13경기동안 1득점 3도움이지만, 7.63의 높은 평점을 기록하고 있으며 라파 실바, 골살로 하무스와 같은 공격수들을 지탱하고 있다.  플레이스타일은 날카로운 킬패스를 보유하고 있으며 저돌적인 모습을 보인다. 중원에서 탈압박과 볼 키핑 능력이 출중하며 공을 탈취한 후 전방에 공을 뿌리는 모습을 보인다. 아래 서술하겠지만 22년 카타르 월드컵에 갈고 닦은 자신의 장점을 여실히 보여줬다.

 

 

2022 카타르 월드컵 우승 맹활약

카타르 월드컵 최종명단에 포함되어 팀 가장 어린 선수로 많은 기대를 불러왔다. 월드컵 이전부터 많은 화제가 되었던 메시와의 만남이 있다. 메시는 2018년 월드컵 이후 국가대표 은퇴를 시사했다. 대통령 및 축구 원로들이 나서 은퇴를 막았지만, 16세의 엔조 페르난데스 역시 자신의 SNS에 메시의 은퇴 철회를 요구하는 편지를 적은게 뒤늦게 화제가 되었다. 운명과 같은 만남인지 엔조 페르난데슨는 기어이 자신의 우상이자 롤모델 메시와 함께 아르헨티나를 이끌며 결국 우승이라는 드라마를 완성했다.  조별리그 멕시코와의 2차전 메시의 패스를 받아 자신의 국가대표 데뷔 골을 기록했다. 2:0을 만드는 추가골이자, 아르헨티나의 16강 희망을 불지피는 중요한 골이었다. 폴란드와의 3차전에서는 훌리안 알바레즈의 골을 어시스트했다. 차례로 16강 호주, 8강 네덜란드전, 4강 크로아티아전 모두 출전하며 좋은 경기를 보였고 특히 크로아티아와의 4강 경기에 페널티킥 기점이 되는 중요한 패스로 팀의 결승 진출에 공헌했다. 대망의 결승전에서도 선발 출전 풀타임을 소화해 대체 불가 중요자원임을 각인시켰다. 중요한 상황 날카로운 킬패스를 통해 메시의 득점에도 기여했다. 그의 맹활약으로 팀은 승부차기 끝에 프랑스를 잡아 우승을 했다. 카타르 월드컵 최고의 어린선수에게 주어지는 영플레어어 상까지 수상하며 가치를 인정받았다. 

 

 

 

엔조 이적 사가 이적팀은 어디일까?

현재 엔조 페르난데스의 바이아웃은  €120m이다. 주목할만한점은 바이아웃 금액보다 더 많은 금액의 이적료 제의가 들어 올 가능성이 있다는거다. 많은 팀들이 이적에 관심을 가지고 있기에 경쟁으로 가격이 올라 가게 된다. 엔조 개인적으로는 골 닷컴과의 인터뷰에서는 다소 소극적인 의견을 내비쳤다. '나는 이적 제안에 대해 모른다, 내 에이전트가 일을 처리하고 있으며 이적에 대해 이야기 할 수 없다. 벤피카 소속이며, 내일 경기가 준비되어있다 ' 라고 말했다. 아볼라지와의 인터뷰에선 맨유가 엔조와 직접적인 대화를 시작했으며,  첼시, 리버풀 역시 관심있다고 보도했다. 디 에슬레틱 지에서는 맨체스터시티가 이번 겨울 이적료를 장전하며 월드컵 스타들에 관심을 둘것이고, 그 명단에 엔조 페르난데스가 포함될 수 있다는 보도가 나왔다. 영국의 클럽 외에도 GFFN의 보도에서는 PSG가 영입 대상으로 고려하기에 충분하다고 보도했다. PSG는 지난 몇년간 중앙 미드필더 자리에 뎁스 보충을 목표로 하고 있었고, 엔조는 그 스타에 적합할거다. 앞서 언급한 클럽들 외에도 레알 마드리드, 바르셀로나, 아틀레티코 마드리드, 아스날, 인테르 등 모든 빅클럽들의 목표 선수가 되었다.

 

이번 월드컵 최고의 스타 중 하나인 엔조 페르난데스, 어린나이와 월드컵 우승 경험, 많은 축구 레전드들의 헌사로 그는 바이아웃 금액을 넘어선 모든 팀들의 워너비 선수가 되었다. 앞으로 어떤 활약을 펼치며 아르헨티나를 이끌지 기대가 된다.